살면서 알아가는 것들

내 곁이 네 보금자리가 된다면

징검다리건너 2006. 1. 24. 12:05

 내 상처가 네 안식처가 된다면

글귀와 함께 아래와 같은류의사진을 보았습니다.

마음에 울림이 있었지만

내 상처라는 말이 머리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내 상처가 네 안식처라니....

내 상처를 비집고 들어온 네가 밉다가 아니고

그니는 피할 수 없는 내상처가 누군가에게 위로가 된다면으로

넉넉한 마음으로 안식이라고 표현한 글귀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어쩌면 상처를 곁이라 표현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내가 살다보니 곁이 생겼어.

내곁을 네 보금자리로 내줄게 라고 말입니다.

 

 

 

집이 되기도 하고 보금자리가 되기도 하고

쉼터가 되기도 한고

그렇게 자리를 내주고 있는 나무를 봅니다.

 

 

곁은 나무만 내주고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바람과 비와 눈은 누군가를 위하여 빈자리를 마련하여 두었습니다.

 

 

모두가 서로 기대어 살아가는 모습을 봅니다.

네가 존재하니 나도 존재한다를 느껴봅니다.

 

 

문득 소크라테스의 말을  떠올려 봅니다.

 

친구와 적은 있어야 한다. 친구는 충고를, 적은 경고를 해 준다.

 

-소크라테스-

 

나무에게 벌레와 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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